대구 달성군은 24일 웰빙 사찰 음식 ‘백년밥상’을 개발했다. ‘비슬 발우비빔밥’에 이어 두 번째다. 백년밥상은 ‘달성군 100년 개청에 맞춰 비슬산 불교문화 기(氣)를 이어받아 100세까지 정신과 육체가 건강한 밥상’을 뜻한다. 전국에서 가장 단순한 메뉴로 최소 식재료, 최단시간의 요리시간, 식재료 영양소와 질감 및 향기를 극대화 했다. 여기에다가 다양한 입맛에 맞추기 위한 ‘퓨전 기법’이 가미됐다. 전남 백양사 천진암 주지 정관 스님이 ‘백년밥상’ 개발을 이끌었다. 버섯초회, 가지떡꼬지, 버섯강정, 우엉강정, 모듬버섯 팔보채, 모듬쌈밥, 두부구이 등이다. 25일 오후 대구 달성군 사찰음식 전문점 ‘큰나무집 밥’ 식당에서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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