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4시5분께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빌라 1층 이모(75)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방과 거실 등 65㎡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에서 잠을 자던 중 `타닥타닥`하는 소리가 나 일어나보니 주방 쪽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는 이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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