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는 2단계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RIS사업)에 대한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6일 지역협력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는 경북 북부지역 바이오 및 식품가공 산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3년간 중점적으로 진행해 온 2단계 지역연고자원 발굴 지원, 인프라 활용 지원, 특화제품 개발 및 유통·판매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 산·학·관·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의 세부 사업이 지역 기업과 경제성장에 미친 효과를 함께 되돌아보고 총 6년간의 RIS 사업에 대해 지역 기업 및 지자체의 평가 토론이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RIS사업단은 6년의 사업기간을 통해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활용, 기업 기술개발 지원 및 전문인력양성, 기업 마케팅과 홍보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 기간 동안 총 2951건의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이오·식품가공 산업체가 2007년 대비 723억원의 매출 신장, 410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하는데 중심 역할을 담당했다. 안동대학교 RIS사업단은 오는 28일 3년간의 2단계 사업을 종료하고 대경지역 사업평가원 및 산업통상자원부 평가를 통해 다음달부터 2019년 2월 말까지 5년간 성과활용사업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종화 단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6년간의 사업성과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경북 북부지역 바이오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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