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가 허리 자원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부산은 26일 수원삼성에서 미드필더 신연수(22)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수원 유소년 출신인 신연수는 용강중~매탄고를 거쳐 우선지명으로 2011년 수원에 입단했다. 이후 상주상무에 입단해 군 복무를 마쳤고, 지난해 원 소속팀인 수원으로 복귀해 이번 시즌 부산에 새 둥지를 텄다. 부산은 브라질 출신의 닐손 주니어를 영입한 데 이어 신연수까지 영입해 미드필더 자원을 보강했다. 180㎝ 72㎏의 체격을 자랑하는 신연수는 몸싸움과 패스 능력이 장점이다. 신연수는 중학교 시절에 부산 관계자의 눈에 들어 입단 제의를 받았던 인연도 있다. 윤성효 감독은 "중앙에서 세밀함만 더하면 K리그에서 뛰어난 선수가 될 수 있는 자원이다"고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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