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전 영해시가지에서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3.18 만세운동의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킨다.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서울 탑골공원에서의 독립선언식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독립만세운동의 물결이 넘쳤으며 이는 곧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영덕군도 그해 3월 18일 영해 장날을 기점으로 영해면민을 중심으로 축산,창수,병곡 지역 민중이 가세 서슬 퍼런 일제의 총칼 앞에 죽음을 무릅쓰고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다. 경북지역 최대 독립운동으로 당시 현장에서 사망 8명, 부상16명을 비롯한 196명이 재판에 회부돼 185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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