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지난 7일 대구경북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삼성라이온즈 야구단과 함께 범죄피해자 가정 자녀 장학지원 결연을 맺었다. 대구지검은 지난 2009년부터 범죄피해 가정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삼성라이온즈와 결연을 맺어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류중일 감독과 최형우 선수 등 모두 10명이 강력범죄 피해자 자녀 20명과 각각 1대2로 결연, 1인당 매월 10만원씩 총 2400만원을 1년 동안 지원하게 된다. 특히 선수들은 멘토로서 연 1~2회 범죄피해자 가정을 초청해 야구경기 관람과 선수들과의 기념촬영, 사인볼 증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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