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여성들이 무작정 굶거나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굶거나 약을 먹는 방법은 단기적으로 효과는 볼 수 있지만 곧바로 요요현상이 와 다이어트 전보다 더 살이 찌거나 건강이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다이어트는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부작용으로 몸을 상하게 만들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점에 착안해 각 개인에게 적합한 맞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적용, 건강과 체중 `두 토끼`를 잡는 피부과 시술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2~3회 시술을 통해 체중관리와 더불어 운동으로도 뺄 수 없었던 숨어 있는 군살까지 관리가 가능해 매끈한 몸매를 만들어 준다.이와 관련, 오라클피부과 강남역점 관계자는 30일 “최근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s-슬림주사, 파워스키니주사 등을 이용하는 여성들이 늘었다”며 “종류에 따라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효능을 잘 파악한 뒤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빨간주사라고 알려진 s-슬림주사는 기존의 메조테라피에 LLD와 비타민12를추가, 뭉쳐 있는 셀룰라이트를 점진적으로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또 지방 분해 및 배출은 물론 혈류를 촉진시켜 부종과 결합조직을 와해시킨다.파워스키니주사는 지방을 분해하고 녹이는 역할과 지방세포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특수용액을 삼투압 원리로 지방층에 주사해 지방세포를 원천적으로 파괴하는 기능을 한다.이 같은 주사법을 시술하고 있는 오라클피부과 인성일 원장은 "주위에서 효과를 봤다는 말만 듣고 무작정 비만주사 시술을 받는 것은 좋지 않다”며 “시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자신의 몸 상태에 적합한 시술을 받아야 부작용 걱정 없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