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탄 2발이 발견됐다.6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일 파천면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길이 350㎜, 지름 81㎜의 박격포탄 한발이 발견돼 공사 근로자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연락을 받은 인근 군부대는 폭발물처리반을 긴급 투입해 포탄을 수거했다.군은 다음날 추가 수색 끝에 첫 번째 포탄이 발견된 지점 인근에서 추가로 한발을 더 찾아내 군 부대로 옮겼다.군 관계자는 6·25 전쟁 당시 땅속에 묻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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