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5시30분께 안동시 일직면 한 야산에서 나물을 캐던 권모(83) 할머니가 연락이 되지 않아 가족의 신고로 구조대가 출동, 1시간여 뒤 무사히 귀가시켰다.또 오후 4시50분께는 대구 달성군 가창면 최정산에서 유모(92) 할머니가 일행과 함께 나물을 채취하다 홀로 실종돼 소방구조대와 경찰이 밤샘 수색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다.구조대는 날이 밝자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인근 산을 수색 중이다.이보다 앞선 오전 11시께는 대구 동구 팔공산 파계사에서 서봉방향 능선에서 윤모(57·여)씨가 등산 중 발목을 다쳐 소방헬기가 출동해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