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2시20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사무실로 쓰이던 컨테이너박스에서 불이 나 20㎡를 태워 소방서 추산 430만원의 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진화됐다.5일 밤 10시50분께는 봉화군 봉성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14㎡가 타며 소방서 추산 570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10분만에 꺼졌다.또 오후 5시35분께는 대구 수성구 시지동 천을산의 한 묘지 잔디밭에서 산불이 나 16㎡를 태운 뒤 20분만에 진화됐다.이보다 앞선 오후 1시20분께는 경북 군위군 소보면 한 창고에서 불이 나 33㎡를 태워 소방서 추산 560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30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