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는 고령군과 글로벌 인재양성,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김천예술고등학교 주광석 교장은 "고령군이 주최하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고 국악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가야금 중심의 국악분야 인재양성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1986년 예술계 특수목적 학교로 문을 연 김천예고는 학생 360명에 실기강사 90명을 두고 강사 1명당 4명의 학생이 전문교육체계를 갖춘 수업을 받고 있다.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파파로티`의 배경 학교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