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 에서 신세계 유치원 김진주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1일까지 29일간에 걸쳐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의지정 배부처에서 공모용 도화지를 배부하고 학교나 가정에서 작품을 제작해 접수받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접수됐다.  심사는 대구교육청에서 위촉한 장학사와 아동미술전문가, 대구미술협회회원들의 엄정한 심사로 열렸다. 大賞(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과 특·입선 등 1400여명이 수상에 영광을 안았다.올해의 주제인 △2014 브라질 월드컵 태극전사 파이팅 △대구·경북의 명소를 다녀와서… △대구백화점과 함께한 즐거웠던 시간 △나라사랑을 위해서 나는…을 표현한 참가 어린이들의작품은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성들이 잘 묻어나는 많은 작품들로 표현돼  지역의 미래와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미래의 희망이 우리 어린이들이라는 걸 다시 한 번상기해 주었다.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세계유치원 김민주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달성공원에서 보낸 추억을 ‘대구경북의 명소를 다녀와서’라는 주제에 맞게 표현, 사물에 대한 뛰어난 표현 능력과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평가받아 심사위원 채점 결과 ‘대상’으로 선정됐다.이 대회는 1972년 ‘제1회 대구백화점 아동미술 실기대회’를 시작으로 40여년간 대구·경북 어린이들의 미술잔치로 자리 매김 해 오고 있는 어린이 최대 행사다.행사는 나라의 새싹인 어린이들의 예능자질 향상과 건전한 취미 및 정서 생활을 가꿔주기 위한 어린이 미술 축제로서 보다 알차고 풍성한 문화행사로 마련됐다.역대 대상수상작과 이번 36회 대회 특선이상 수상작 700여점은 지난달 29~5월5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 마련됐다.미술을 통해 길러지는 어린 시절 人性(인성)은 그 어느 교육보다 뛰어나다는 결과 발표는 국내외적으로 교육계와 미술계 학자들을 통해 입증됐다.선진국에서는 다양한 미술학습과 미술치료학을 병행해 어린이들의 감성을 올바르게 길러주고 있다.그림대회의 입상과 승패여부를 떠나 어린이들이 이러한 미술대회의 참가를 통해 자기주장을 자신있게 발표하고 자신감을 길러주는 기회가 될 이번 제36회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작은 많은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잔치가 되고있다.행사는 (주)대구백화점 주최, 대구교육청과 대구보훈청, 대구예총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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