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동에 1500여 세대 규모의 공공임대 아파트가 들어선다.영주시는 지난달 30일 가흥동 부영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승인된 가흥동 부영아파트는 부지 6만8107㎡, 연면적 23만257㎡, 15개동, 지하 2층 지상 28층 규모이다.또 59.9㎡(24평형) 1개 유형 450세대, 84.6㎡(34평형) 3개 유형 1114세대 등 총 1564세대로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건립된다.시 관계자는 "2013년 9월 코아루노블 아파트 277세대를 승인해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가흥동 부영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서민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