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민형종)은 5월 둘째주인 7일부터 9일까지 `국도 6호선 둔내~무이2 도로건설공사` 등 41건에 1834억원 규모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집행되는 입찰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국도 6호선 둔내-무이2 도로건설공사’ 등 12건을 제외하고는 29건 모두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전체 약 17%인 309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25건, 172억원이다.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4건 280억원(이 중 13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강원 1254억원, 경북 255억원, 전북 130억원, 그 밖의 지역이 195억원이다.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68%가 대형공사로서, 1,251억원 상당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반시설인 ‘국도 6호선 2개 구간 공사’가 최저가입찰로 집행된다.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 209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