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가 오는 14일 재학생, 교직원, 동문 등 1500명이 모여 대규모 헌혈 행사를 펼친다.이날 오전 9시부터 본관 1층 로비, 3층 대회의실, 교내 헌혈의 집 등에서 ‘제16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사랑 나눔 축제’가 개최된다. 헌혈증서 기증자에 대해서는 경품추천, 네일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된다.이날 행사로 모은 헌혈증서는 백혈병 소아암환자를 위해 사용된다.이재도 교학처장은 “헌혈은 진정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꾸준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대구보건대는 지난 1999년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의미로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첫 개최해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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