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은 12일 영남이공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사이버보안 기술발전 및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게 된다.또 보안관련 신기술 개발과 프로젝트 상호 지원하는 등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협약식에는 주대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과 이광식 부소장, 영남이공대학교 송현직 산학협력단장, 김정삼 사이버보안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삼교수는 “대구경북권역 최초로 설립된 사이버보안과가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의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돼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기대감을 가졌다.주대준 센터장은 “대구경북은 월성원자력 발전소와 구미, 성서산업단지 등 매우 중요한 국가기간시설들이 있는 지역이다. KAIST는 영남이공대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사이버보안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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