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을 위해 소집한 홍명보호의 첫 훈련이 12일 오후 경기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브라질월드컵 개막을 1달 앞둔 가운데 최종 소집된 홍명보호는 23명의 선수 가운데 박주영, 기성용, 이청용(볼튼), 정성룡(수원), 이범영(부산), 이근호(상주) 김신욱, 이용, 김승규(이상 울산) 등 9명만이 이날 소집에 응했다. 첫 날 훈련은 부상자들이 다수인데다 유럽파들이 많아 훈련 초반에는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두었다. 홍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대표팀에 합류할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차츰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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