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친고령·항노화연구센터는 14일 ‘노화 및 생애에 관한 유전학적 이해’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14일부터 이틀간 차세대융복합연구센터 강당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는 캐나다 맥길대학 지그프리드 헤키미(Siegfried Hekimi) 교수 등 국내·외 12명의 노화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또 100여명 연구자들이 참석해 인간과 동물(예쁜꼬마선충, 생쥐), 식물(애기장대)의 노화 및 노화 조절, 항노화 조절 분야 최신 연구 결과 및 세계적 연구 동향에 대해 논의한다.DGIST 신성철 총장은 “모든 생명체들의 탄생과 발달, 죽음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노화를 겪는데, 이러한 노화연구는 DGIST가 추구하는 융복합 연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DGIST가 노화 및 항노화 연구의 국내외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남홍길 심포지엄조직위원장은 “노화 및 항노화 연구는 메디시티를 표방하는 대구가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라며 “향후 노화 및 항노화 연구 심포지엄을 시리즈로 개최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노화학술 행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심포지엄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대구시 등의 후원으로 DGIST 뉴바이올로지전공, 기초과학연구원(IBS) 식물노화?수명연구단이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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