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포스코와 함께 가족 해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지원사업인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 1% 나눔재단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서 3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에는 전국의 해체가정 및 한부모가정의 만 12~24세 이주배경청소년과 탈북청소년을 대상으로 40명을 선정해 검정고시나 예체능 지원 등 연간 최대 300만원의 진로교육비를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국 중·고등학교 등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아 20일까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070-7826-1541)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권용현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이주배경청소년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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