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 중인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와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총동문회는 지난 18일 대구시 대명동에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에서 대구 다문화가족 130여 명에게 무료 안경지원사업을 실시했다.다문화가족에 맑고 밝은 세상을 보여 주자는 취지로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1000여만 원에 이르는 안경렌즈, 안경테 무료지원과 전문가 시력검사까지 함께 지원됐다.특히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는 이번 다문화가정 무료안경지원사업을 지역의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와 총동문회와 함께 진행해 같은 지역의 교육기관 및 전문기관들과 다양한 협력방안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속적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박인규 DGB금융그룹회장은 "이번 무료안경지원사업으로 대구지역의 다문화가족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