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201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60명 선발에 3011명이 지원해 평균 1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모집분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교육행정직 일반의 경우 93명 모집에 1702명이 지원해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사서직 일반의 경우 11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해 9대 1, 각각 3명씩 모집하는 전산직과 기록연구사의 경우 직군별로 27명씩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번 경북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사회적약자와 특성화고 고졸 출신의 공직 진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 및 저소득층, 시설(건축) 및 공업(기계)직을 구분, 모집한다.교육행정직 장애 4명 모집에는 19명이 지원해 4.8대 1, 저소득층 3명 모집은 24명이 지원해 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각각 1명씩 모집하는 시설(건축) 및 공업(기계)직에는 직군별로 6명씩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운전직의 경우 각 시·군별로 1~3명씩 총 40명(일반 36명·장애 4명)을 모집하며 총 1101명(일반 1083명·장애 1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특히 경북 경산 지역의 경우 운전직 1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해 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필기시험은 오는 6월21일 구미와 경산의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구체적인 시험 장소는 26일 경북교육청과 온라인 원서접수 사이트에 공고한다. 필기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7월14일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