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19일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 장애인 고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는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80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취업, 실업 등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조사는 7월6일까지 진행된다.`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2008년 1차 조사 당시 구축한 패널 50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경제활동내역, 고용서비스, 직업적 능력 등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업체 장애인 고용실태조사`는 상시근로자 1인 이상 3만개 기업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6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8월22일까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통계조사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