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몸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모델처럼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이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시기지만 살을 빼기 위해 무작정 굶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현상과 후유증으로 몸을 망치게 된다.원푸드다이어트, 해독다이어트, 한방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있지만 자신의 몸에 맞는 올바른 방법을 선택해야 후유증 없이 다이어트를 마칠 수 있다.다이어트 시 주의해야 할 것이 요요현상이다. 체중이 많이 감량되더라도 요요현상을 통해 오히려 감량된 체중 이상으로 다시 찔 수 있는데, 이 경우 여러 가지 후유증을 동반해 건강에 적신호를 나타내기도 한다.이런 요요현상은 다이어트 중에 나타나는 기초대사량 저하가 주요 원인이다. 하루에 소비하는 총열량 중에 기초대사량이 60~70%를 차지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요요현상이 쉽게 발생하는 것이다.한번 떨어진 기초대사량은 쉽게 회복이 안 돼 요요현상을 반복할 경우 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기초대사량 저하를 막으려면 근육량 감소를 최소한으로 하고 체지방 위주로 감량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에는 한방다이어트 중에 식욕을 억제하는 것보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체지방 위주로 건강하게 감량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춘 다이어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보약 한방다이어트다.보약 한방다이어트는 일반적인 다이어트 한약에서 식욕억제 역할을 하는 마황 성분을 빼고 보약을 주성분으로 하는 방식으로, 저열량식을 병행하면서 부족해질 수 있는 필수 영양소를 보충해준다.이와 관련, 보약 한방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붓기한의원 장석원 원장은 19일 “건강한 다이어트의 핵심은 기초대사량 유지와 체지방 감량이며 이를 위해 보약 한방다이어트는 매우 효과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며 “건강한 방식으로 감량해야 후유증을 막고 요요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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