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이보미(26)가 시즌 J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거뒀다.이보미는 18일 일본 후쿠오카현의 켄트리 클럽 골프장(파7·6314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3라운드 최종일 3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우승 상금 2160만엔(약 2억1000만원)을 거머쥔 이보미는 시즌 누적 상금 5622만 9500엔(약 5억7142만원)으로 상금 1위를 달렸다. 2011년 JLPGA 투어 무대를 노크한 이보미는 2012년 우승 3회, 지난해 우승 2회를 차지하다가 이번에 1승을 추가해 JLPGA 통산 6승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