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건천(부산)휴게소가 대표음식 개발에 나섰다. 19일 건천휴게소에 따르면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휴게소 음식 맛과 음식가격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대표음식 및 알뜰메뉴 개발, 카페테리아 식당 개선, 맛평가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영양 돌솥비빔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건천버섯 돌솥비빔밥`이란 이름으로 6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방침이다.품질은 그대로 유지하고 가격은 5500원 이하로 내린 알뜰 메뉴인 `소고기국밥`과 4500원인 `어린이돈가스`도 개발해 6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는 매년 휴게소 음식의 맛과 품질,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맛자랑 대회, 맛 평가 모니터링, HACCP 휴게소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정강희 건천(부산)휴게소 소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위생에도 힘써 최고의 음식이 있는 휴게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