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지난 19일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증한 한국전문소생술 교육기관(KALS : Korea Advanced Life Support - Training Site)으로 선정됐다.장소, 시설, 기자재, 강사 등 교육환경 및 인력에 대한 사전 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최근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실사를 통과했다.센터는 이날 원광대 병원 간호사 등 실무자 14명이 신청한 한국전문소생술 기본 및 강사과정(Korea Advanced Life Support Provider & Instructor)교육도 성공리 마쳤다.한국전문소생술 과정은 졸업 후 임상실무 현장에서 환자의 생명을 유지키 위한 과정으로 병원에서 가장 많이 하는 재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의학과 본과 3.4학년, 간호학과 및 응급구조학과 최종 학년으로 자격을 취득케 된다.자격 취득 제한으로 간호학과 학생들은 그동안 교육기관 부족으로 자격 취득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대구보건대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지난 2010년 11월 대한심폐소생협회, 미국심장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S : 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 지정을, 또 한국전문소생술교육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았다.임상시뮬레이션센터 김지인 센터장은 “본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임상적응과 취업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응급처치술기의 향상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센터 전문소생술 강사 조효은 선생은 “기본교육뿐만 아니라 강사 교육과정도 인증을 받아 강사인력 양성에 따른 전문소생술 활성화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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