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4~27일까지 4일간 인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초등 17개 종목과 중학교 33개 종목에 걸쳐 시·도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대구시 선수단은 요트를 제외한 32개 종목에 참가한다.대회 참가인원은 초등학교 290명, 중학교 510명, 임원 314명 등 총 1,114명으로 대구시와 학교 및 개인의 명예를 걸고 42개 경기장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대구는 지난해 금메달 23개, 은메달 34개, 동메달 56개로 총 113개의 메달을 획득해 17개 시·도 중 종합 10위를 달성, 올해의 전력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나, 양궁 및 투기 종목의 선전여부에 따라 중위권 도약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8일 용인 조정경기장에서 치뤄진 사전 경기에서는 고산중 카누 팀이 K4종목에서 금메달, K2종목에서 은메달, K1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시지중은 K2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해 12월 5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제5차에 걸쳐 총 90일간의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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