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남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23일 ‘교육기부로 꿈과 미래를 열어가는 직업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연극배우, 의사, 음향엔지니어, 로봇산업전문가 등 15개 직종의 다양한 직업인으로 구성된 진로 재능 봉사단과 교사가 함께 서로 손을 맞잡고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기 위한 진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본교에서는 꿈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전교생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점을 부모님과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하면서 나의 꿈 선언문을 작성한 후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발표하는 꿈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비전을 담아, 이번 진로체험의 날에 참여했다. 1교시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에 맞는 직종을 선택한 뒤 그 꿈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알고 싶은 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4교시에는 학년별로 15개 직종의 전문 직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각 직업의 생생한 경험담과 사례를 듣고, 자신의 길을 찾고 꿈을 키우는 진로 체험을 한다.이번 진로체험활동에 참여한 6학년의 한 학생은 “제 꿈은 로봇 공학자였는데 로봇 관련 직종에 계신 분과의 만남을 통해서 앞으로 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알게 된 것 같아서 정말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지금부터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할거에요.”라고 생생한 소감을 남겼다.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관련된 직업인들의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들을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자기 계발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계획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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