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유학기제 성공적인 운영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협의회는 교육청 및 연구원 관계자, 기관 대표, 관내 희망학교(풍양중학교) 학부모 대표, 교원 대표 등 후원단 10여 명으로 구성됐다.자유학기제는 학교 교육을 과도한 경쟁과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학생의 소질과 끼를 키우고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배양하는 행복교육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는 중학교 3년 과정 6학기 중 1학기를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토론, 실습, 다양한 체험학습 등을 실행하는 현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이다.예천교육지원청은 현재 관내 1개교(풍양중학교)가 올해 2학기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는 교육과정 재구성, 교사·학부모·학생 연수, 컨설팅 실시, MOU체결,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시행 준비 중이다.신성순 후원단 단장 겸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 방법 개선과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원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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