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학대 피해를 받는 아동의 법률 지원을 돕는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3일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안용식), 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권정은)과 협약을 맺고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예방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아동 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과 상담원에 대한 법률 자문 및 아동 학대 관련 교육, 강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또 리걸클리닉(legal clinic, 법률임상교육)의 공익소송 지원 프로그램으로 법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경북대 신봉기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상처받은 아이들이 한 번 더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이러한 법률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적 운영해 학대 피해 아동 보호에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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