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환경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릭스가 지난 20~2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4 중국 국제환경보호박람회(IE EXPO 201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2014 중국 국제환경보호박람회’는 대기처리 및 공기정화, 오·폐수처리, 고체폐기물 및 자원이용 회수, 토지복원 등 환경산업 관련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환경 박람회다. 올해는 전 세계 약 83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3만여명이 박람회를 찾았다.에어릭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 국제환경보호박람회에 참가, 자사가 보유한 대기관리 관련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30년 간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로서 쌓은 환경진단 노하우와 롱백(long-bag) 필터, 타르 제거용 집진기,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악취 처리 기술 등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에어릭스의 독일 파트너사인 플란트너(PRANTNER)사와 라인루프트(REINLUFT)사도 함께 참가했다. 플란트너사는 1978년 설립된 환경전문기업으로 암모니아 및 산 처리 관련 특화 기술을 보유한 산업용 환기 시스템 분야의 리딩 업체이다. 라인루프트사의 경우, 1984년 설립 이후 바이오필터 분야에만 집중, 30년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벤츠, BMW 등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의 생산공장에 바이오필터를 공급하고 있는 히든챔피언 기업이다. 에어릭스는 이들 기업과 VOC 처리용 촉매 개발 및 바이오필터 국내 도입 관련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릭스는 이번 ‘2014 중국 국제환경보호박람회’에 양사와 함께 참여함으로써 파트너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는다.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전세계 환경관련 유수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에 에어릭스가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독일의 파트너사인 플란트너사와 라인루프트사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임으로써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어릭스는 1976년 설립 이후 38년간 대기환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포스코의 집진설비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필터(Bag Filter)설비, 건/습식 전기 집진기, 악취방지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등을 생산 및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환경관리 전문 중견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