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6시30분께  경산시 중방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정의당 박창호 경북도지사 후보의 선거유세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차량 적재함에 실려 있던 발전기와 LED 전광판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다.당시 해당 차량은 경산시장 유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창호 후보는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불이 나자 박창호 후보가 직접 인근 상가에서 소화기를 빌려와 진화에 나섰다"며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고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발전기에서 기름이 새어나와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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