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28일 풍수지리로 전원주택 ‘명당’을 찾는 ‘풍수지리 심포지엄’을 오는 31일 환경보건대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키로 했다.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주최, 영남풍수지리학회 후원으로 개최한 심포지엄은 ‘전원주택과 풍수지리의 만남’을 주제로 5000년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풍수’로 최적의 전원주택 입지, 건축 경관을 알아본다.특히 일반인 참여로 풍수와 건축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이날 조인철 원광디지털대 동양학과 교수의 ‘전원주택의 성격과 입지’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도현학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가 ‘전원주택의 건축과 경관’, 김현남 도사학교 설립추진위원장이 ‘전원주택의 풍수인테리어’, 박재락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겸임교수가 ‘별서(別墅)와 전원주택지의 사례 분석’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또 박찬용 영남대 조경학과 교수, 예명해 대구대 건축학과 교수, 박성룡 대구문화지킴이회 사무처장, 고봉선 제주대 풍수인테리어 교수, 박시익, 황영웅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풍수지리전공 교수 등 풍수지리, 건축 및 조경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된다.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박찬용 원장은 “오늘날 풍수지리학은 과학적인 이론 정립으로 자연과 환경이 서로 조화를 이루게 하고 인간의 삶에 풍요로움과 행복을 더한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으로 일반인들이 풍수에 대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은 일반인들이 쉽게 풍수에 대해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매년 2회에 걸쳐 풍수를 주제를 한 학계,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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