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지난달 29일 내년에 18개 과목, 144명의 공립 중등학교 교사를 선발한다.국어 30명, 체육 20명, 수학·영어 각 15명, 역사 10명, 물리·도덕(윤리)·중국어 각 8명, 보건 7명, 가정·미술 각 4명, 화학·지구과학·한문·농산물유통·음악·특수 각 2명이다.내년 중등임용시험부터는 지역 사범계 대학 가산점, 복수·부전공 교원자격증 가산점이 폐지되며, 대학성적도 반영치 않는다.원서접수는 오는 11월10일부터 닷새간이며, 1차 시험은 오는 12월6일 실시된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사전예고하는 선발 과목과 인원은 공고 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오는 10월24일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