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지난 17일 구미 지산동 강변체육공원에서 `제8회 안전한 경북,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의 결의대회와 `2014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권기선 경북경찰청장,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21개 시군 자율방범대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경북경찰청 산하 자율방범대는 남녀 413개 조직, 9615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자율방범대는 활발한 지역 맞춤형 치안보조 활동으로 주민을 위해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은 활동 우수 자방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홍익 베스트 자율방범대는 포항남부경찰서 효자파출소, 영천경찰서 금호파출소, 울진경찰서 북면파출소 소속 자율방범대, 포항북부경찰서 환여지구대 두호여성자율방범대가 선발됐다.홍익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발된 자방대에는 베스트 인증패와 부상품이 주어줬고 홍익 협력치안 우수 자방대원 6명에겐 감사장이 전달됐다.경북자율방범연합회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자율방범대원으로서의 역할에 자긍심을 갖게 됐다.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 4대 사회악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봉사하겠다"고 말했다.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은 "도민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율방범대와의 긴밀한 협력치안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