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의과학대학 임상병리학과는 20일 삼성캠퍼스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자매결연 대학인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와 친선교류를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움을 열었다.이번 한.일간 학술교류 심포지움은 일본 국제의료복지대 임상병리학과 후쿠시마 노리야수 교수의 인솔 아래 학생 25명이 참여한 대구한의대 `단기 의료연수 프로그램`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재학생 및 교수 40여명을 포함 총 70여명이 참석했다.심포지움과 함께 한일 양교 동일학과 학생들 간의 친선 교류를 위해 체육대회, 장기자랑, 기념품 교환 등도 열렸다.장정현 임상병리학과 학과장은 "일본 국제의료복지대 임상병리학과와의 심포지움 개최로 학과간의 국제 교류를 통한 학문적 융합으로 교육의 질이 제고됐으며, 대외적으로 대학과 학과의 위상을 알리고 학생들에게는 글로벌마인드 함양에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