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정보센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1일까지 경산시 8개 아동센터 초.중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을 빛낸 삼성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정보 및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장을 빛낸 삼성현`을 통해 경산지역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 인물에 대해 배워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우리나라의 고대사와 중세사를 공부해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참가학생들은 고대사와 중세사 제대로 알기, 스토리텔링, 신라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과 경주 계림, 첨성대, 월정교, 안압지, 경주국립박물관 등 문화탐방을 통해 선현들의 발자취를 찾아가 직접 체험했다.이정림 대천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여름방학동안 아이들이 집중적으로 역사공부와 경산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다. 다음해에도 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우리 아이들이 참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승태 교육정보센터 관장은 "특성화도서관 `우리 고장을 빛낸 삼성현` 프로그램은 경산에서 태어난 유명한 위인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인생의 멘토를 만들어서 앞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한다"고 사업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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