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부터 5일까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고 서로 돕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중추절 위문금 10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북 23개 시·군의 대상자 추천을 통해 선정된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최저생계비 200%이하 저소득층 1만5,000세대로, 각 세대당 7만 원씩이다.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지원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다가오는 추석이 반갑지만은 않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온정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소중한 성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반드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