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회장 이재덕)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12월말까지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경로당 조성사업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중에 있다.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지속적으로 실시돼 온 이 사업은 올해에도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여가선양과 문화적 욕구충족을 위해 노래, 댄스스포츠, 요가 3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주 1회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관내 15개소 약 340여명의 경로당 이용 노인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속적 강사수요를 통한 지역 자원의 활용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군은 기존의 문화적 사회적 활동의 관점에서 벗어나, 건강과 연계된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해 치매나 활동장애 등 노인건강증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즐거운 경로당 조성사업은 위치적 문화적으로 크게 소외된 농촌지역노인들의 문화적 욕구충족과 건강관리에 기여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한 노인 교류접촉의 중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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