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는 16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발표자, 재학생,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졸업학술제를 개최했다. 졸업예정자 105명이 8개조로 나누어 발표한 이날 학술제에서 학생들은 노안이 빨라진 원인분석, 알코올이 미치는 눈의 해부생리학적 변화 등 이론적인 연구부터 예비 안경사 인식에 대한 고찰, 안경사법에 관한 의식조사 등 현장감 있는 조사까지 수준 높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안경광학과 학과장 장우영(47) 교수는 “국내 처음 안경광학과를 개설해서 지난해 개설 30주년을 맞이하고 이번에 뜻 깊은 30회 학술제 개최하게 됐다.“ 며, ”앞으로 국민들의 눈 건강 보호를 위해서 학과를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