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생활음악학부 뮤지컬 전공은 성서경찰서와 공동으로 주관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노불링(No-Buiiying) ‘용서받지 못할 친구들’을 9월 15일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달서구 지역 내 10개교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한다.노불링 뮤지컬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효과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강연식 교육에서 탈피, 학생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뮤지컬을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접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감성적으로 교감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해 집단따돌림 및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폭력 발생 사례를 뮤지컬 시나리오로 각색했다.공연 이후에는 관람한 학생들의 소감 발표와 질문시간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공연한 뮤지컬학교폭력 홍보 음악 및 뮤지컬 녹화 영상자료 CD제작하고, 각 학교에 배부 해 예방교육 시 활용할 예정이다.김정화 지도교수는 “이 뮤지컬을 통해 학교폭력 인식이 개선되고 학교폭력이 근절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 뮤지컬이 달서구 지역뿐만 아니라 대구 전 지역에서 공연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노불링(No-Buiiying)은 괴롭힘, 집단따돌림을 뜻하는 불링(Buiiying)에 No를 붙인 학교폭력, 집단따돌림 근절을 위한 2014년도 성서경찰서 학교폭력근절운동 슬로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