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은 관내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학교급별 맞춤형 학부모 연수를 23일 기획·추진했다.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관내 유, 초, 중등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의 교육정책 참여, 내 아이 꿈·끼의 구름판”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역량 강화에 대해 집중 탐구했다.특히 이번 연수는 “영양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영양산촌생활박물관 학예 연구사의 특강을 통해 영양 지역에 대한 학문적 앎을 바탕으로 지역에 대한 사랑을 심화하고, 나아가 자녀에게 愛鄕心을 심어주는 기반을 구축했다.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뤄진 “자유학기제, 내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분반 강의에서는 자유학기제 교육정책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부했다.이밖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 대상으로 이뤄진 “M·B·T·I 성격유형 진단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기”에서는 자녀의 특성에 맞는 자녀교육법에 대해 과학적인 탐구를 함께 했다.이 날 연수에 참석한 영양 관내 학부모 60여명은 바쁜 추수철임에도 자녀교육에 대해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연수과정 끝까지 참여했다.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학부모, 교육공동체 중심으로 거듭나다.’라는 목표아래 관내 학부모 대상의 다양한 연수를 기획·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