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와촌면 박세평 씨(81)와 남산면 예대원 씨(76)를 2014년시민상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올해 경산시민상은 지난 8월 6일부터 25일까지 각급 기관단체장 또는 일반시민의 추천을 통해 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체육 등 3개 부문, 총 7명의 후보자가 접수되었으며 지역대학 교수, 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부문 박세평 씨는 와촌면 노인회, 방범자문위원장을 역임하며 10년간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기부하였고, 와촌면장학회 설립, 소외계층 생필품지원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으로 사회복지사업 및 근로후생 분야에 기여했다고 평가됐다.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예대원 씨는 지난 1987년부터 향토사 연구위원, 전통문화뿌리찾기 실무추진위원, 국사편찬위원회 경산시 사료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향토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한 연구와 집필로 향토사 보존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경산시민상은 우리 고장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시민을 발굴해 26만 경산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상으로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9명이 시민상을 수상했다. 시는 오는 10월 11일 개최되는 ‘제19회 경산 시민의 날 기념 시민 체육대회’에서 경산시민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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