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악성 우륵선생의 가야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한국 문화의 집에서 4일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초청 공연’을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특히 이번 초청공연은 전국의 가장 권위있는 가야금경연대회로 인정받고 있는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의 수상자들이 펼친 공연이라 더욱 돋보였다는 평가다.공연은 송화자, 박지윤, 이영애, 김승희, 강미선 등의 순으로 병창 및 산조를 열의에 찬 공연으로 보답했고, 이에 고령대회가 가야금의 산 고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주는 계기가 됐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우륵의 고장 고령을 홍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바이올린의 도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문화 교류를 통한 가야금의 세계적인 홍보와 함께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명실 공희 전국 최고의 가야금경연대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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