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도건우·DGFEZ)은 최근 청사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투자유치전략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필요한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전략 수립 용역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열린다.중소협력단지형 외투지역 지정 방안 등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지며 타깃도시와 비교분석을 통한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투자 강점 발굴도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지난 2008년 학원연구지구로 지정된 후 국책사업 유치로 2010년 개발계획이 건설기계부품 및 첨단 메디컬신소재 산업지구로 변경됐다.2012년 경산지식산업개발(주)로 사업시행자가 지정된 후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2018년까지 대학리 일원 273만㎡가, 오는 2022년까지 와촌리 일원 106만㎡가 개발된다.도건우 청장은 “투자유치 상승흐름을 가속화시키는데 있어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중심에 있다”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지렛대 역할을 담당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