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시장역 도보로 1분 거리초역세권 위치 도심 중소형대단지…3.3㎡당 815만원대 LH 대구경북본부가 대구 노원3가 928번지 일원에 아파트 5년 공공임대 전용 39㎡ 166가구, 51㎡ 160가구와 공공분양 59㎡ 396가구, 74㎡ 446가구, 84㎡ 412가구 등 총 1580세대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를 지구주민 공급호수(216호)를 제외한 1364호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청약을 시작한다.본격 분양시행 이전부터 대구 하반기 분양지구 중 가장 핫한 현장으로 기대를 모은 노원 LH 천년나무는 지난 7일 일반인에게 공개된 이후 모델하우스를 건립하지 않고 사이버 및 모형물로만 운영하는 LH 홍보관에 이례적으로 주말 이틀동안 8000여명 이상의 관심고객들이 내방해 청약열기를 고조시켰다.▶도시철도3호선 초역세권과 침산생활권에 위치한 최고의 입지대구노원1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조건이다.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장역을 도보 1분 거리에 이용하며 남침산네거리에서 2km, 차량 5분 거리의 노원 LH 천년나무는 도시철도 3호선으로 북구청역까지 2정거장, 이마트.홈플러스.메가박스.오페라하우스.학원중심가 등의 침산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또 침산공원.금호강변.노곡 하중도공원을 자전거 7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어 비전 있는 도심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이 임박해지면서 3호선역 인근 아파트의 매매가가 눈에 띄게 오르고 있는데다 북구 칠성동 옛 제일모직터에 들어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이 열린 후 침산생활권을 누리는 도심재생사업예정지역들의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편 LH 분양담당자는 "하반기 대구분양시장의 흐름이 완전히 도심재생으로 쏠린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인근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이 청약상담 목소리와 표정에서부터 묻어난다"고 말했다.▶중도금 無, 발코니확장비용 無 파격적인 분양조건대구노원1지구는 도심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에도 불구하고 3.3㎡당 815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격으로 공급한다.기준층(4∼29층) 기준으로 59㎡형은 2억400만원 수준, 74㎡형은 2억4700만원 수준, 84㎡형은 2억7600만원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입주자들의 추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제공한다.5년임대주택의 경우 39㎡형은 임대보증금 2300만원, 월 임대료 38만원 수준, 51㎡형은 임대보증금 2500만원, 월 임대료 49만원 수준으로 공급하며, 입주시 임대보증금을 추가 납부할 경우 임대료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다.또 최근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최근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도심 한가운데서 만나는 중소형 전용 대단지이며, 게다가 LH에서는 보기 드물게 중도금이 아예 없고, 전매 제한기간이 적용되지 않아 인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구노원1지구는 전체 1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지하 2층, 지상 29층으로 지어지며 공공분양 1254세대(59㎡, 74㎡, 84㎡), 5년임대 326세대(39㎡, 51㎡) 총 1580세대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설계됐으며, 건강, 복지, 교육, 멀티프로그램 공간 등 입주민의 삶의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시설 공간을 제공한다.▶12일 일반인 대상 청약 시작, 무주택세대주 우선공급대구노원1지구는 지난 6일 일반인 대상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12일 특별공급, 오는 13일 일반공급 1순위, 14일 일반공급 3순위에 이어 3순위 미달시 17일 무순위 접수를 받는다.일반공급분은 공고일 기준 대구.경북지역 거주 무주택 세대주에게 우선 공급하고 순위내 청약미달시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수요자를 대상으로 무순위로 공급할 예정이다.대구 도심 최고의 입지, LH가 공급하는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전용 대단지, 5년임대도 함께 공급할 예정으로 있어 대구지역 무주택자들이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노원지구 분양홍보관은 북구청 인근 LH 침산사옥 1층에 마련돼 있으며, 기타 상세한 분양관련 문의는 LH 분양홍보관(053-352-200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