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바르게살기공원에서 경북사랑의열매 청도군나눔봉사단이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가두 성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로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을 주게 된다.또 지난 9월27일 개최된 2014 청도어린이꿈잔치 행사시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과 청도미래여성회에서 기부한 금액을 모아 지역의 소외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20채를 청도군에 기탁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의 마음을 전달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많은 사람들이 정성어린 마음을 보태주시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올 겨울은 정말 따뜻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