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5~6일 까지 더케이 경주호텔에서“2014 경북교육추진현황 분석과 2015 경북 교육 계획”컨설팅을 위해 교육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경북교육정책기획단 제8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4년도 경북 교육 주요실적과 2015 계획 수립의 근거가 되는“2015~2018 경북교육 중장기발전 계획”설명에 이어‘계획 수립 추진 현황 및 향후 일정에 대한 검토’‘검토 관점’등을 협의하고 2015 경북 교육 (시안)’에 대한 검토와 컨설팅 순으로 진행된다.경북교육정책기획단에서는‘2015 경북교육 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부서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에‘경북 교육 추진 현황’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4개 권역별 교육가족이 모여 토의?토론하는‘찾아가는 현장방문 의견 수렴‘17개 타시도 교육청 정책 분석’제안서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한 바 있다. 위원들은 교원업무 경감과 경북교육발전을 위한 업무 통?폐합 및 평가 개선 반영 여부, 경북 교육을 살리는 특색 과제’와 8개 시책 40개 추진 과제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더불어 2015년은 2015~2018 발전계획이 적용되는 원년이므로 지난 4년간 실적이 좋고 만족도가 높았던 정책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시 반영하며 시행에 문제가 있었던 시책이나 사업 등은 과감하게 없앨 것을 주문했다.특히, 안전교육 강화, 교직원이 즐겁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 학생에게 행복을 주는 교육활동,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는 교단 문화 구축, 학부모에게 만족을 주는 학교 교육정책 구현 등 모두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이명수 교육정책과장은"경북교육정책기획단의 컨설팅 내용들은 업무부서별로 재검토를 거쳐 2015 경북 교육 계획을 보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