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에 8일 새벽부터 강설이 내리면서 일부 학교가 휴교하거나 등교시간을 늦췄고 도로 일부 구간에는 교통통제가 이뤄졌다.갑자기 내린 눈으로 출근길 곳곳에서 혼잡을 빚었으며 거북이 운행의 차량으로 인해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했다.이날 대구지역에는 3cm, 경북지역에는 1-4cm의 눈이 내렸으며 군위 부계 남산리-통나무식당 4km 구간이 교통통제가 되는 등 경북지역 17곳의 도로가 교통통제됐다.대구시교육청은 눈으로 인한 학생들의 등교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의 여건과 교통사정 등을 고려해 학교장이 등교시간을 조정하도록 조치했다.이날 눈으로 대구지역은 영신초교 등 5개교가 휴교했고 58개교가 30분에서 1시간 가량 등교시간을 늦춰 조정했다.가 해제됐다.대구지역은 오전 8시, 경북지역은 오전 9시에 눈이 완전히 그치면서 군위 칠곡 등이 오전 10시30분께 교통통제 구간이 해제됐고 오후 3시께 대구.경북 전 지역의 교통통제가 해제됐다.한편 이번 눈으로 대구.경북지역은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