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은 복지의 출발이자 국민행복의 중심, 보장성 확대와 맞춤형 건강관리 등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10년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1일자로 제11대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장에 이태형(58) 신임 본부장이 부임했다. 이 본부장은 “지역의 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시도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에 더욱 힘쓰는 등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건강파수꾼 역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국민의료비가 급증하는 상황에, 국민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수입과 지출구조 합리화를 통해 재정 건정성을 유지하고, 보장성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아울러 직원들에게 “모든 업무는 고객인 국민을 지향하고, 지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단, 일 잘하고 친절한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셀프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며 직원들의 분발과 사고의 전환을 당부했다.빠른 판단력과 합리적 조직관리가 돋보이는 이 본부장은 해병대 출신으로 서울대보건대학원을 수료하고, 공단 본부 총무관리실장과 경인지역본부장, 서울지역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는 등 추진력이 강한 정통파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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